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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첫 자체 제작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 선보여


"K쇼핑 TV앱 웹드라마관에서 시청…제품 주문도 가능"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KTH는 오는 8일 자체 제작한 임슬옹, 남규리 주연의 K쇼핑 브랜드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첫방송한다.

짧은 시간에 문화생활을 즐기는 '스낵 컬처'가 뜨면서 웹 예능, 웹 드라마 등 짧은 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H는 K쇼핑 브랜드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자체 제작했다.

KTH는 '눈을 감다', '널 만질거야', '손의 흔적' 등 인기 아이돌과 배우가 출연하는 웹 드라마를 다수 배급해왔으나, 자체 제작한 웹 드라마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작품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제일 편한 파워블로거 애나(남규리 분)와 뭔가를 해야 가장 행복한 유명 쇼핑호스트 지용(임슬옹 분)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애나야 밥먹자'는 총 5회로 구성됐으며, 쇼핑 방송 형태의 재미있는 에필로그 영상을 추가해 자연스럽게 관련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K쇼핑은 이번 웹드라마 제작에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을 웹드라마 내 소품으로 활용하고, 해당 기업의 K쇼핑 입점을 추진, 새로운 미디어 유통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애나야 밥먹자는 K쇼핑 TV앱 내 '웹드라마 전용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TV앱을 통해 드라마에 나오는 상품을 모아볼 수 있으며 바로 리모컨으로 상품주문도 가능하다. K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는 '웹드라마 기획전'을 론칭해 웹드라마 영상 시청은 물론, 드라마에 나온 K쇼핑 상품들을 한 페이지에 모아 고객들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KTH 오세영 사장은 "보다 재미있는 TV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쇼핑극장 SHOW K'등의 MCN 콘텐츠와 웹드라마 자체 제작 등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인 콘텐츠 유통과 커머스를 융합한 비디오 커머스 콘텐츠를 활용하여 T커머스 채널을 즐거운 유통 플랫폼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는 8월 8일 K쇼핑 TV앱과 온라인몰, 모바일앱뿐만 아니라 네이버TV에서도 동시 송출된다. 8월 중에는 skyENT, sky드라마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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