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우유와 곡물을 혼합한 유음료인 '건강채움 보틀밀 쌀&퀴노아'를 비롯해 열대 과일인 '구아바 주스', '칼라만시 주스' 등 병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아바 주스'는 향긋하고 달콤한 풍미의 열대 과일인 구아바와 배착즙액 등을 혼합했으며 '칼라만시 주스'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열대 과일인 칼라만시의 새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건강채움 보틀밀 쌀&퀴노아'는 볶음쌀가루와 볶은퀴노아분말, 볶음통밀분말 등 7가지 곡물이 우유와 혼합된 음료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퀴노아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의 고산 지대에서 수천 년간 재배돼 온 곡물로 건강식을 위한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국 매장에서 총 14종의 다양한 병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딸기와 토마토, 한라봉, 골드키위, 케일, 사과 등으로 만든 과일 주스를 비롯해 채소와 과일을 혼합한 클렌즈 주스와 '블루베리 요거트', '치아씨드 요거트' 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대용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 병음료는 2012년 자체 개발로 첫 출시돼 매년 평균 20%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주로 직장인 고객층이 많은 도심 오피스가를 중심으로 출근 시간대인 오전과 점심 시간대가 하루 중 판매 비율이 높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음료팀장은 "건강한 컨셉을 추구하는 구매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주스로 즐길 수 있는 편리성과 가벼운 식사 대용 디저트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인기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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