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갤럭시 J3 단독 출시…가족결합 시 추가 할인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청소년 자녀와 실버층을 타깃으로 한 중저가폰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다.

3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J3(2017)'를 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J3는 엑시노스 7570 칩셋과 2GB RAM, 16GB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후면 카메라도 전작 800만 화소 대비 향상된 1천3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블랙, 블루실버 두 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J3 단독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J3를 구매 시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에게 전용 다이어리 케이스와 젤리 케이스, 액정 보호필름 총 3종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갤럭시 J3의 출고가 27만5천원으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갖는 실버층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LG유플러스 고객이면 'U+가족무한사랑'으로 인터넷이 없어도 가족 스마트폰 결합 시 월 최대 2만2천원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결합가족의 스마트폰 사용 합산기간에 따라 월 2만2천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한데 ▲4인 가족 모두 데이터 요금제 월정액 4만8천400원 이상 사용 ▲가족 사용 합산 기간 30년 이상 기준 등의 조건을 만족하면 월 최대 4만4천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이달 말까지 월 정액 2천2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자녀폰지킴이' 서비스를 가입 시 3개월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자녀폰지킴이는 자녀폰에서 유해 웹사이트 접근 및 유해앱 실행을 차단하는 서비스이며, 부모의 폰에 이 앱을 설치하면 자녀의 앱 이용 시간 제어 및 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갤럭시 J3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80만원 상당의 호텔 2인 숙박권(3명), 10만원 상당의 10인치 디지털 액자(1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3천320명)을 증정한다. 단, 호텔 숙박권의 경우 가족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갤럭시 J3를 구매했을 때 응모 가능하다. 경품 응모는 4일부터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갤럭시 J3는 제휴할인카드를 활용할 경우 더 싸게 살 수 있다.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갤럭시 J3를 장기할부(신한카드 18·24·36개월/현대카드 24·36개월)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갤럭시 J3를 장기할부(18·24·36개월) 구매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천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는 장기할부(18·24·36개월) 구매 시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1만7천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할인은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