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6일부터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고 과학기술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5일 미래부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와 R&D 성과평가 정책 강화, 창조경제 기능 이관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미래부의 새 명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약칭은 과기정통부로 정해졌다. 영문명은 기존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MSIP)'에서 'Ministry of Science and ICT(MSIT)'로 줄어든다.
미래부는 또 실장급인 과학기술전략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 과학기술혁신본부로 개편해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과학기술혁신본부의 R&D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성과평가정책국 및 평가심사과 신설한다.
기존 창조경제 진흥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던 창조경제기획국은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된다.
이로써 미래부의 전체 정원은 816명에서 777명으로 감소하게 된다.
한편 미래부는 26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민 장관과 이진규 제1차관, 김용수 제2차관, 노조대표, 직원대표 등이 참석,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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