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여름 휴가철에 여행지로 캠핑카처럼 집을 통채로 옮길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텐폴드엔지니어링이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정든집을 떠나지 않고 집과 함께 이사할 수 있는 이동식 모바일 주택을 내놔 화제다.
텐폴드엔지니어링이 제작한 모바일 주택은 집을 접거나 펼칠 수 있는 공법을 이용해 여행지나 이사할 곳으로 옮길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장소에 도착후 버튼을 누르면 10분만에 정든 보금자리가 다시 자리를 잡는다.
이 주택의 비밀은 레버 시스템에 있으며 접거나 펼치는 하는 방식으로 모양을 바꾸고 주택의 높이를 낮출 수 있다.
텐폴드엔지니어링은 이 방식으로 주택을 3배 크기로 확대할 수 있으며 이사해야 할 경우 3분의 1 크기로 집을 줄여 트레일러를 이용해 손쉽게 수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주택의 판매 가격은 1억4천500만원(12만9천달러)부터 시작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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