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G6+∙32G 지원금 '업계 최대'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2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의 새로운 시리즈 'G6플러스'와 'G6 32GB'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G6플러스는 내장 메모리 용량을 128GB로 기존 G6의 2배로 늘려 앱과 콘텐츠를 풍부하게 저장할 수 있다. 또 G시리즈 최초로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됐다.

G6플러스는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뱅앤올룹슨(B&O) 플레이 번들 이어폰이 제공되고, 색상은 ▲옵티컬 아스트로블랙 ▲옵티컬 마린 블루 ▲옵티컬 테라 골드 총 3가지로 출시된다.

G6 32GB는 내장 메모리 용량이 32GB인 것을 제외하면 5.7인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고음질 사운드 기능, LG페이 탑재 등 G6와 동일한 사양이다. 색상은 ▲마린 블루 ▲테라 골드 ▲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다.

각 단말기의 출고가는 G6플러스 95만7천원, G6 32GB 81만9천5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6만5천890원)', 3만원대 중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3만2천890원)'에서 각각 15만1천원, 7만6천원의 이통3사 중 최대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편 제휴 카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2년간 매월 최대 각각 2만원, 2만5천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