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4.0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GT 차량 'DB11(V8)'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30일 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AMG V8 트윈터보를 얹은 DB11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더 가볍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이다. 스포티한 특성을 살려 데일리 주행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DB11은 최대 503마력과 68.9kg.m 토크의 힘을 내며, 최고속도는 시속 301㎞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제로백'은 4초다. 애스턴 마틴만의 독창적인 공기 역학 시스템인 '에어로 블레이드'를 통해 최적의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DB11은 다음달 2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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