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문화 예술융합 공모전' 연다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2017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문화예술 아이디어 및 융합형 인재발굴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판교 제2밸리 기업지원허브 내 ICT-문화융합센터(가칭)의 개소(2017년 10월)를 맞아 추진된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일반인 및 학생(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대상으로, 'ICT·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Tech융합', 'Art융합', '특별부문'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Tech융합 부문은 ICT·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을 융합한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Art융합 부문은 문화·예술의 표현에 ICT와 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작품을, 특별부문은 공모전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지정한 과제(아이디어 및 창작품)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안내문과 접수 양식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설명회(7월 중, 홈페이지 별도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고,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상금(총 2천100만원)과 더불어 전문가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 심사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