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가 우리은행에 고성능 방화벽 '포티게이트-3000D'와 '포티게이트-1500D'를 공급했다고 5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업무 시스템의 성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0G급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방화벽 도입을 검토해왔다. 이후 사내 평가를 거쳐 포티넷의 방화벽을 최종 도입했다.
포티넷코리아는 지난 4개월간 시스템을 구축, 시험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가동했다. 우리은행은 포티넷의 고성능 방화벽을 도입한 결과, 과도한 리소스(자원) 소모 없이 대용량 트래픽과 세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통합 관리, 통합 로깅·리포팅 기능을 담당하는 '포티넷 포티메니저(FortiManager)'와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를 함께 도입했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코리아는 우리은행의 차세대시스템 정보보안 인프라에 고성능 방화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향후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은 은행권을 비롯해 금융, 기업, 통신 등 다양한 고객사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 분야의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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