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싱가포르 ICT 박람회서 '이폼' 선봬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커뮤닉아시아 2017'에 참가, 모바일 전자계약 통합 솔루션 '이폼(e.Form)'을 선보였다고 29일 발표했다.

커뮤닉아시아는 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등 ICT 전반에 걸쳐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다. 올해는 약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4만 8천700여 명이 참관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이폼은 종이 문서를 모바일로 표현한 오프라인 계약 방식과 상대방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이메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는 온라인 계약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면 계약과 비대면 계약을 돕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종이 없이 구현되는 스마트한 업무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의 발전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솔루션에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페이퍼리스 솔루션인 이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곧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ICT 업체와 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