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차량용 스토리지 '아이낸드 7250A' 출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WD가 차량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웨스턴디지털(대표 스티브 밀리건)은 신규 차량용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 ‘아이낸드(iNAND) 7250A’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요구되는 안정성, 극한의 온도 및 물리적인 충격 등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스토리지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주행안전 시스템, 기타 커텍티드 기술 등 차량 내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섭씨 영하 40도에서 최대 105도에 달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 수신 및 처리하는 차량 내 여러 유형의 오토모티브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및 내비게이션, 차량 상태를 분석하는 진단 시스템 외에도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리밍을 요구하는 차량 간 통신(V2V),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V2I) 시스템 등이 해당된다.

비휘발성 메모리 기반 제품으로 ISO26262 설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 최대 64GB 저장공간을 가진다. 준수 AEC-Q100 2등급 및 3등급 규격을 충족한다. e.MMC 5.1로 최대 110MB/s 순차 쓰기 및 최대 300MB/s 순차 읽기를 제공한다.

크리스토퍼 버기(Christopher Bergey) WD 임베디드 및 통합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향상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및 컨트롤러 기술 기반의 iNAND 7250A는 뛰어난 신뢰성과 극한의 온도에서도 변함 없는 성능 및 품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 등 모든 분야의 오토모티브 시스템에 적합한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