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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마케팅은 모두가 예스할 때 예스하는 것"


[SMSC 2017]조천백 SNS엔터 대표, 공감 마케팅 강조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모두가 예스 할 때 노하는 것이나 아니라 예스하는 것입니다."

조천백 SNS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5일 아이뉴스24가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2017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 SMSC 2017)'에서 이 같은 공감 마케팅을 강조했다.

조천백 대표는 "페이스북 마케팅을 잘 활용하려면 이용자들의 공감을 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콘텐츠에 스토리가 있어야하며, 댓글같은 반응도 주도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SNS엔터는 이번 대선 때 이 같은 공감 마케팅을 활용했다. 대선 기간 후보별로 스토리로 엮을 수 있는 사진을 준비하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발표되자 대통령 비서실장시절부터 당선까지 스토리가 연상되는 9장 사진을 게재했다.

조천백 대표는 "9장 사진을 게재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사진을 추가로 페이스북에 올렸다"며 "댓글에 '소름'이라는 말이 많이 달려 이를 사진 설명 문구로 담았는데 이 역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최근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논란 이후 이를 활용해 캐리어를 판매한 G마켓도 공감 마케팅의 한 사례로 꼽았다.

그는 적절한 문구 등 콘텐츠와 타이밍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미지를 설명하는 함축적인 문구도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에 영향을 준다"며 "콘텐츠를 올리는 타이밍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이스북의 마케팅의 성패는 공감을 얼마나 얻을 수 있냐에 달려 있다"며 "공감 마케팅이 수익과 연결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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