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청년 취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청년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5회에 걸쳐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천538개 중소기업, 113개 대학, 1천543명의 학생이 참여해 977명이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에 성공, 대졸 평균 취업률을 상회하는 63.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신한은행과 중진공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직무교육 및 취업역량강화연수 ▲중소기업과 대졸 인재 매칭 ▲취업자의 중소기업 안착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 정보와 심리적 위안을 주기 위한 '공감 힐링 토크콘서트 원츄'를 지난 15일부터 전국 5개 대학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방법 ▲모의 면접 ▲중소기업 CEO 특강 등을 진행하는 취업역량강화연수와 구직자와 중소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의 발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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