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2017년 소아암환우돕기' 국토 종주 바이크 라이딩 대회’를 후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티브로드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한다.
참여 대상은 학원교육인 전체 즉 학원장, 강사, 학생들로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 도착하는 465km를 달린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19일 오전 8시에 해남 땅끝마을 표지석 앞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영암, 나주, 광주, 정읍, 금산사, 논산, 공주, 천안, 평택, 구성, 분당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다.
호남대회는 19일 오전 6시 정읍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출발하고, 충청대회는 20일 오후 5시에 천안역 광장에서 출발하며, 21일 정오에 구성역 광장에서 출발하는 경기대회까지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서 모인다.
아울러 '서울 통일전망대 라이딩'도 운영 21일 정오에 통일전망대에 집결, 파주출판도시, 장항을 거쳐 여의도까지 약 45.5km를 달린다.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21일 오후 4시30분부터 난타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폐회식을 가진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소수의 자전거 동호인만이 아닌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토 종주를 통해 소아암환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키우고 치료비를 모금하는 등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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