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이동통신용 부품업체 파트론(대표 김종구)이 블루투스 이어폰 'PBH-300'을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PBH-300은 목에 걸어 착용할 수 있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다. 무게가 32.5g에 불과하며 디자인은 목과 어깨 라인을 따라 유선형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오디오 카테고리 헤드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가격은 6만6천원으로 책정됐다.
PBH-300은 주변 소음으로부터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리해주는 CVC(Clear Voice Control)기술로 높은 통화품질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튜닝 과정에서 고음역대의 자극은 억제하고 중저음은 탄탄하고 안정감 있게 구현했다.
배터리는 한 번 완전히 충전하면 1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넥밴드 부분은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돼 가방이나 주머니에 등에 수납 가능하며, 사용시에는 바로 본래의 형상으로 복원된다. 휴대용 파우치도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다.
이 밖에도 PBH-300은 휴대폰과의 거리가 10m이상 떨어지면 알려주는 진동 알림 기능, 동시 두 대의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멀티페어링, 다국어 지원 등 의 편의기능을 갖췄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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