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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전 계열사, SAP 최신 ERP 전환 프로젝트 진행


웅진에너지부터 웅진 북센, 씽크빅 등 순차적 확산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웅진(대표 이재진)은 웅진그룹 전 계열사의 회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을 'SAP S/4하나(HANA)'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1월 SAP ECC 솔루션을 S/4HANA EM 버전(1511)으로 바꾼 웅진은 이번에는 최신 버전인 SAP S/4HANA 1610 버전을 도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웅진 그룹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도입과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달부터 2018년에 걸쳐 웅진에너지, 웅진 북센 , 웅진씽크빅 등 주요 계열사에 차례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전 계열사 ERP를 전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SAP 최신 사용자경험(UX) 기술 중 하나인 'SAP 피오리'도 구축된다. 피오리는 PC 화면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접속할 수 있으며 주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태양광, 교육문화사업을 하는 계열사가 빅데이터, IoT, 모바일 등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코어(Digital Core)로서의 ERP 역할 수행을 위해 웅진 HANA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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