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 공개 직후인 4월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천여곳의 에스존(S·ZONE)에서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를 전시한다.
에스존에서는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의 주요 기능인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전국 40곳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스타일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등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쇼핑몰, 멀티플렉스가 포함된다.
여기서는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의 주요 기능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 등의 편의기능을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체험존 운영과 함께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 체험존은 5월까지 전국 8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50여개의 전국 주요 은행 지점에서도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의 홍채인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4월21일 전인 4월1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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