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코스콤은 다음달 7일까지 자본시장 빅데이터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빅데이터 분석 관련 단체 및 기업·개인이나 코스콤과 분석 협업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코스콤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부가 서비스 창출 및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본시장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와 코스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타 업권 데이터를 융합·분석한 '이종업권간 융합 콘텐츠'로 나뉜다.
코스콤은 사전심사 및 서류 평가를 통해 분야별 11개 팀을 선발해 본선 심사를 진행한 뒤, 대상·금상·은상·장려상을 최종 선정해 오는 4월 18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독창성 ▲완성도 ▲구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예정이다. 또 필요 시 관련 기업 및 단체 등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수 있다.
김학구 기술연구소장은 "최근 금융업계가 서비스 차별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코스콤도 우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자본시장에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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