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28일,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일반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9개 분야(일자리, 수출, 문화예술, 언론미디어, 청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정부 및 공공기관, 입법, 교육 및 학술연구, 자유)에서 10명(일반인 및 단체)이 최종 선정됐다.
'일자리'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근로조건의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시스원(대표 이갑수)'이, '수출'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1초에 100기가바이트(GB)를 80킬로미터(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광트랜시버 모듈을 수출한 '에이알텍(대표 이성민)'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각 분야의 중소기업 대표 홍보대사로서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이고 청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지만, 대기업 노조의 기득권으로 필요이상 높아진 임금과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들이 청년들의 일자리 자존감을 낮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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