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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미국법인 새 CEO 영입


존 헤링 대표 선임, 美 기관·기업 고위급 영업력 확대 기대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파수닷컴이 존 헤링(John Herring) 미국 법인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존 헤링 최고경영자(CEO)는 미 해군 장교로 활동한 후 4개의 벤처 기업을 이끌었고, 사모투자펀드 운용회사 코스톤 캐피털을 공동 설립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엔 CIA 자금운용회사인 인큐텔(In-q-Tel) 계열 회사 CEO를 역임했다.

파수닷컴은 30년 이상의 IT 분야 경력을 보유한 존 헤링 대표를 영입해 미국 주요 기관과 기업 경영진 등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해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2012년 미국 법인을 설립해 현지 IT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구성해왔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파수닷컴은 그 동안 데이터 중심의 보안과 거버넌스, 생산성을 높여주는 제품들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존 헤링 CEO과 함께 데이터 보안이 필요한 모든 기관과 기업에 파수닷컴의 제품이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수닷컴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행사인 'RSA 2017'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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