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슈퍼볼 보기 좋은 TV 상위권을 싹쓸이 했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는 북미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 '슈퍼볼'을 앞두고 슈퍼볼을 시청하기 좋은 최고의 TV 탑 10을 선정, LG전자의 올레드 TV를 1위부터 3위에 올렸다.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슈퍼볼 시청을 위해 좋은 TV는 뛰어난 화질을 기본으로, 여러 명이 함께 볼 수 있는 넓은 시야각과 잔상이 없는 빠른 응답속도, 경기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오디오 성능 등을 기본 조건으로 한다.
슈퍼볼 보기 좋은 TV 1위에 오른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 65G6P)'는 뛰어난 UHD 화질과 깊은 블랙 표현, 뛰어난 사운드, 무제한의 시야각이 강점으로 꼽혔다.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앞서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도 사상 최고점인 86점을 기록한 바 있다.
시그니처 올레드 TV 외 2위와 3위를 기록한 '올레드 TV' 2종(65E6P, 55B6P)을 포함해 프리미엄 LCD TV인 '울트라HD TV' 2종도 순위에 올라 총 5개의 LG전자 TV가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최고 TV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삼성이나 소니의 플래그십 제품을 누른 제품"이라며, "슈퍼볼이 열리는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 갈 계획이 없다면 최고 성능의 대화면 TV로 시청하는 것이 최고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 기간이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좋은 TV 구매 시기"라고 전했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의 퀀텀닷 기반 프리미엄 TV인 'SUHD TV(모델명 : UN65KS9800)'는 4위로 선정, LCD TV로서 블랙 표현 등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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