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지난 4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2017년 꼭 가봐야 할 52곳(52 Place to Go in 2017)' 중 한 곳으로 부산을 선정했다. 뉴욕타임스는 부산의 디자인 요소를 이번 선정 사유로 꼽으며 동구 초량동 옛 백제병원의 브라운핸즈커피,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의 중심 서면 인근 '전포카페거리'를 소개했다.
전포카페거리는 좁은 거리에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카페들 및 수공예품 판매 가게들로 사랑 받고 있다. 또 서면의 한 끝에 자리한 만큼 서면시장 돼지국밥골목 등에서 서면의 유명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친구나 가족과 가기에 좋은 전포카페거리 및 서면 도심 인근에는 부산롯데호텔도 위치해 있다.
서면의 중심에 43층 650개 객실 규모로 우뚝 서있는 부산롯데호텔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인 이상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상품을 강화했다. 특히 호텔은 지난 1일 기존 인기 상품인 '투 썸(Two Some) 패키지'를 개편해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맞붙은 2개의 객실이 기본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객실 안에 더블 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가 들어가 총 4개의 침대를 쓸 수 있고 객실 안쪽에 옆 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 객실 간 이동도 자유롭다.
여기에 샐러드, 피자, 훈제연어, 맥주 6병으로 구성된 '룸서비스 파티 세트' 이용 혜택 과 케이크, 와인 1병, 피트니스 클럽 6인 이용 혜택까지 모두 포함된 이 패키지는 주중 기준 47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9만원을 추가하면 조식도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다음달 28일까지 판매하는 '유니세프 위드 패밀리(Unicef with Family) 패키지'도 3인 이상을 위한 상품으로, 더블 침대와 싱글 침대가 각각 하나씩 들어가 있는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이 기본 제공된다. 이에 더해 조식 및 피트니스 클럽 각 3인 이용 혜택, 룸서비스 치킨 혹은 피자, 맥주 3캔, 유니세프 에코 색연필 1세트도 함께 준다.
또 이 호텔 투숙객들은 1실당 최대 4인까지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L.T.E, LOTTE Hotel Tour Explorer) 로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총 9개의 코스가 포함됐으며 동행하는 전담직원에게서 인근 맛집 등의 '꿀 팁'도 얻을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 관계자는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3월부터 결혼 20주년 고객 사연 공모전, 20주년 기념 갈라 디너 등의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열 예정"이라며 "화끈한 할인을 노려 가족들과 이곳에 들러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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