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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UNDP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에 청년 리더 5인 합류


17개 사회문제 해결 위해 2020년 '제너레이션17' 출범
2019년 갤럭시 스마트폰용 지속가능 앱 출시가 계기돼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운영 중인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에 5명의 청년 리더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한 5명의 청년 리더 [사진=삼성전자]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한 5명의 청년 리더 [사진=삼성전자]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해양·기후 보호 활동가인 인도네시아 출신 브리지타 구나완 △생물학자이자 에듀테크 플랫폼 아카데미아 델 오세아노의 공동 설립자인 에콰도르 출신 호세 프란시스코 오초아 △청년 조직 엠포데라클리마의 대표인 브라질 출신 레나타 코치 알바렌가 △기후 운동가이자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 스타트업 이브틱에르고의 설립자인 요르단 출신 라하프 아부 마이얄레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발라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 출신 솜야 다브리왈이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UN이 채택한 17개의 '글로벌 골즈'를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7개의 글로벌 골즈에는 양질의 교육,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한 삶과 웰빙, 성평등, 맑고 깨끗한 물과 위생,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양질의 일과 경제성장, 산업 혁신과 인프라 구축, 불평등 완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육지에서 함께 살아가기, 목표를 향한 파트너십, 평화롭고 정의롭고 포용적인 제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은 지난 2020년 '제너레이션17' 출범 이후 아시아·아프리카·유럽·라틴아메리카·중동·북미 등 전 세계의 청년 리더를 지원하며, 17개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해 왔다.

삼성전자는 청년 리더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널리 확산하고,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신 갤럭시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킹,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들은 보다 공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삼성의 지속적인 헌신을 반영해 △해양 보호 △환경·지속가능성 △양질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지금, '제너레이션17'에 새로운 청년 리더를 맞이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청년 리더의 열정과 창의성, 글로벌 과제 해결에 보여주는 헌신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혁신의 정신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합류한 청년 리더들이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며,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계속 발휘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킴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청년은 글로벌 개발의 미래이며, 글로벌 골즈 달성까지 남은 시간이 이제 5년도 채 남지 않았다"며 "UNDP는 삼성전자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기후 변화와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더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음 세대의 참여를 격려하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레이션17은 기술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다.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의 파트너십은 2019년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글로벌 골즈 앱 출시와 함께 시작됐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해 학습하고, 앱 내 광고 시청과 월페이퍼를 활용한 광고 수익금 증대 등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삼성전자 역시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3년 기부 리더보드와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도입했으며, 2024년에는 기부 굿즈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배경화면과 워치 페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한정판 멸종위기 동식물 월페이퍼도 제공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또,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깨끗한 물과 위생 등 전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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