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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 해제 후 주택거래 30% 늘었다


국토부, 2월 매매거래 5만건 상회⋯전년동월比 16%↑
준공 후 미분양 늘고 인허가·착공 등 선행지표 급감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한 지난 2월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더 늘고, 인허가면적 등 주택공급 선행지표는 감소했다.

2월 전국 주택 거래 현황. [사진=국토교통부]
2월 전국 주택 거래 현황. [사진=국토교통부]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16.6%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거래가 늘었다. 수도권에서만 2만4026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34.6% 증가했다. 서울이 7320건 거래된 가운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1680건으로 전월 기록한 1142건보다 947건(47.1%) 더 거래됐다. 경기(1만333건→1만3609건)와 인천(2206건→3097건) 모두 30% 이상 거래량이 늘었다.

이번 거래량 증가는 봄 이사철을 맞아 새 집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고 토허제 해제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미분양 주택도 전월 대비 감소하며 3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61가구로 전월(7만2624가구)보다 3.5%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월 1만9748가구에서 지난달 1만7600가구로 2148가구(10.9%) 줄었다. 같은 기간 지방도 5만2876가구에서 5만2461가구로 415가구(0.8%) 감소했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늘었다.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3722가구로 1월 2만2872가구보다 850가구(3.7%) 늘었다. 수도권(2.2%)과 지방(4.1%) 모두 전월 대비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했다.

인허가와 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 지표는 전월 대비 큰 폭 줄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2503가구로 전월 대비 44.3% 감소했다. 1~2월 누계 인허가(3만4955가구)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줄었다. 주택 착공은 1만69가구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고 1~2월 누계(2만247가구)로는 전년 동기 대비 40.6% 급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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