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단 전공의 대표, 복귀 의대생 겨냥 "저쪽이 원하는 건 굴종"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연세대와 서울대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저쪽이 원하는 건 결국 굴종"이라고 지적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복귀 의사를 밝히는 의대생들을 향해 "저쪽이 원하는 건 결국 굴종"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박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복귀 의사를 밝히는 의대생들을 향해 "저쪽이 원하는 건 결국 굴종"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박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박 위원장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자택일 : 미등록 휴학, 혹은 복학'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아직 주저앉을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상대의 칼끝은 내 목을 겨누고 있는데, 팔 한 짝 내놓을 각오도 없이 뭘 하겠다는 것이냐"며 "등록 후 수업 거부를 하면 제적에서 자유로운 건 맞는가. 죽거나 살거나, 선택지는 둘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부 대학들이 복귀 의대생들과 면담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연세대는 등록 후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다는 각서를 받고 있다. 고려대는 복학 원서 작성 후 철회 시 자퇴로 처리한다고 한다"며 자유 선택이 아닌 사실상 위계로 찍어누르려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앞서 휴학 의대생들에 대한 정부의 '3월 내 복귀' 지침을 두고 연세대 의대생에 이어 서울대 의대생들도 전날(27일) 투표를 통해 복귀(1학기 등록) 방침을 결정했다. 고려대 의대생들도 전체의 80% 이상이 등록 의사를 밝히는 등 주요 대학 의대생들의 복귀 의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단 전공의 대표, 복귀 의대생 겨냥 "저쪽이 원하는 건 굴종"

댓글5

  1. 121.170.***.71
    코멘트 관리

    의대생이 머리가 좋다는건 기억력만 좋다는건가보다. 대안도 없고 협의도 없고, 심지어 양심도 없네.

  2. 75.26.***.196
    코멘트 관리

    의사 되어 좋은 일 많이 하고 좋은 보수 받으면 되지... 부모가 애 많이 낳는다고 불평하는 자녀 같다.. 자기 할 걱정이 아닌데.. 상속받을 경쟁자들이 많아지는게 싫다는 머리만 큰 초등생 수준... 어땋게하면 좋은 진료할지가 의대생 고민아닌가...

  3. 211.170.***.208
    코멘트 관리

    윤석열은 탄핵이 답이고.. 저 인간은 처단이 답일 듯..

  4. 211.193.***.106
    코멘트 관리

    얘는 국짐당 당원인듯...

  5. 221.148.***.127
    코멘트 관리

    정치에 뜻이 있구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아이포토] '눈물의 기자회견' 김수현 "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미성년 시절은 아냐"
[아이포토] '눈물의 기자회견' 김수현 "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미성년 시절은 아냐"
김수현, 故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형사고소..120억 원 소송시작
김수현, 故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형사고소..120억 원 소송시작
입장 밝히는 김수현 법률대리인 김종복 변호사
입장 밝히는 김수현 법률대리인 김종복 변호사
호소하는 김수현
호소하는 김수현
김새론 관련 의혹 조작 제기하는 김수현
김새론 관련 의혹 조작 제기하는 김수현
김수현, 김새론 관련된 사생활 의혹 해명 기자회견
김수현, 김새론 관련된 사생활 의혹 해명 기자회견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
'악연' 김성균, 서늘한 눈빛
'악연' 김성균, 서늘한 눈빛
'악연' 이희준, 자신감 미소
'악연' 이희준, 자신감 미소
'악연' 박해수, 다시 돌아온 넷플릭스 첫째 아들
'악연' 박해수, 다시 돌아온 넷플릭스 첫째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