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차바이오텍은 최석윤 전 메리츠증권 고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오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최석윤 차바이오텍 부회장. [사진=차바이오텍 제공]](https://image.inews24.com/v1/ac997a16a60ad1.jpg)
최 부회장은 40여 년간 투자은행 업계에서 활동한 인물로, JP모건을 시작으로 대우증권 도쿄·런던 현지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크레디 스위스, 바클레이즈, RBS 한국 대표를 역임했으며,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도 지냈다.
차바이오텍은 일본 병원 사업을 비롯한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해 한기원 사장도 영입했다. 그는 다이와증권에서 25년간 근무하며 도쿄와 런던에서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대표를 역임했고,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로 4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다.
미국 LA 차병원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는 뉴욕과 LA에서 35년간 공인회계사로 일했던 김창욱 전 KPMG 파트너가 현지 병원 관리법인 대표로 합류했다.
또한 차바이오텍은 내부 조직과 계열사 관리 강화를 위해 삼성그룹 금융사, 구조조정본부, 런던 현지법인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하고 삼성선물 대표를 지낸 박번 사장을 기용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KBS 경제 주간과 KBS비즈니스 대표를 역임한 박유한 사장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그룹 전반의 조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아이포토] '눈물의 기자회견' 김수현 "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미성년 시절은 아냐"](http://img-lb.inews24.com/x289/v1/9ca5476596d0c7.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