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KOTITI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섬유 소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W컨셉 소속 MD들이 KOTITI 초청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W컨셉]](https://image.inews24.com/v1/fffb3cad4adaf3.jpg)
이번 교육은 섬유 소재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품질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 입점과 상품관리를 담당하는 MD(상품기획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패딩 충전재 혼용률 이슈의 쟁점, KS 기준 품질 표시 가이드, 섬유 소재 감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인증, 연구개발, 교육훈련, 기술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컨셉은 지난해부터 브랜드사에 정확한 상품 정보 표기를 안내하고, 주요 상품군은 시험성적서를 보유해야 판매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진행했다. 향후 브랜드 대상으로 컨설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 품질 검사가 완료된 상품은 상세 페이지에 증빙 서류를 첨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W컨셉 관계자는 "앞으로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입점 브랜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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