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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160곳 회계심사…기술특례상장사 포함"


IPO 예정 기업·한계기업 징후 심사 강화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160곳의 재무제표를 심사·감리한다. 전년도와 심사·감리 대상 숫자는 같지만, 올해는 상장 예정 기업과 기술특례상장기업, 한계기업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27일 금감원은 "상장법인과 비상장인 금융회사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을 대상으로 160사를 심사·감리할 계획"이라며 "회계기준 위반 건수와 위반 규모·성격·영향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로고 [사진=금융감독원]

금감원은 한계기업 징후 기업에 대한 심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상장폐지를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분식회계 시 신속히 감리해 조기 퇴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계기업 징후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 요건 근접 △연속적인 영업손실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을 종합 분석해 판단한다.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도 감독을 강화한다. 심사 감리 범위를 기존 자산 1조원 이상인 기업에서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자본시장에 회계분식으로 가치를 부풀리는 기업들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상장 직후 주가나 실적이 급감한 기업이 심사 대상이다. 기술특례상장기업도 대상에 넣었다.

금감원은 "중점심사 회계 이슈, 상장 예정, 한계기업 징후, 장기 미감리 등의 사유를 표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면밀한 회계심사·감리를 통해 회계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선진화된 자본시장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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