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미 양국이 미국 에너지부가 지정한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147e393345eb8.jpg)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첫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이 포함된 것에 대한 우리측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후 한미 양국은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라이트 장관과 LNG, 전력망, 수소, SMR을 포함한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간 에너지 정책대화 및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안 장관은 "금번 방미를 통해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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