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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지난해 당기순익 2.5억⋯"6년만의 흑자 시현"


영업손실 전년比 86.3% 축소된 98억원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남양유업이 6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 신규 CI.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신규 CI.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662억원에서 반등한 것으로, 지난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8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715억원) 대비 86.3% 축소됐다. 매출은 95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대주주 변경 후 추진 중인 대대적 혁신 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말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바뀐 후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적 개편과 운영 최적화에 집중해 왔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지난해 경영 정상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전방위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제품 혁신, 품질 관리 강화, 운영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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