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9일 카이스트(KAIST)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구영(오른쪽) KAI 사장과 이균민 KAIST 교학부총장이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 및 KAI-KAIST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AI]](https://image.inews24.com/v1/f6a5d37d8fefe3.jpg)
KAI 대전연구센터는 항공우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 지역 거점 사무소와 공동협업 연구실로 활용될 계획이며, 위성 등 우주사업 인력 중심으로 파견돼 운영될 예정이다.
KAI는 이번 행사에서 KAIST와 인재 양성, 연구개발 및 전략적 거점 확대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발전 기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양 기관은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KAI 임직원을 위한 KAIST의 학위·비학위 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 등 미래 신기술 관련 학술·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대전연구센터 개소와 MOU 체결을 통해 우주솔루션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분야 등 미래 사업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첨단기술 선도대학인 KAIST와 협력을 확대하여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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