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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정서지지 멘토링' 확대…학업·정서 함께 지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시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을 활용해 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시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을 활용해 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8월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런 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시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을 활용해 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8월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런 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5월부터 '서울런'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정서적 지원을 더하는 '정서지지 멘토링'을 추가 운영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등학생에게 1:1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 1회 1시간씩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주 2시간까지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5월부터는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대학 탐방, 체험활동, 월 1회 우수 멘토와의 정기적인 만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정서지지 멘토링이 추가된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캠퍼스 투어, 미술관 견학, 서점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사전에 멘티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진행된다.

서울시가 시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을 활용해 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8월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런 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시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을 활용해 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사진은 2024년 서울런 영어교육 프로그램 중 '영어동행캠프'의 수료식. [사진=서울시]

또 멘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깜짝 엽서 이벤트 등 멘토·멘티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서지지 멘토링은 14세 이상 서울런을 이용하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9일부터 서울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은 올해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멘토·멘티 모두에게 90% 넘는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멘티와 보호자 284명 중 86%가 '성적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정서적 지지(39%), 진로·진학 상담(26%) 등의 효과도 확인됐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회원들이 우수한 멘토들과 함께 효과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정서지지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의 심리·정서적 성장까지 폭넓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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