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3월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에 나서며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b3a46d6dc3eaa.jpg)
진에어는 오는 4월 3일부터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주 5회(월,화,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하며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할인율은 출발 월에 따라 다르며 △4월 출발 10% △5~6월 출발 7%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단 4월 30일~5월 6일, 6월 5일~9일은 제외된다.
운임 할인은 홈페이지·모바일 앱·웹을 통해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 대상으로 적용된다. 적용 방법은 프로모션 페이지 내 할인코드 NEWISG(4월 출발), ISGGO(5~6월 출발) 복사 후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코드 입력란에 붙여 넣기 하면 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적용된 가격으로 바로 항공편 검색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특가 이벤트 '여행 도파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일본, 동남아, 동북아, 중앙아시아 등 모두 24개 국제선의 항공권을 최대 93%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프로모션에는 특가 운임에도 15kg 위탁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며 일부 노선은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3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MARASIA'를 입력하면 항공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탑승기간은 4월부터 6월말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가능일자가 다르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회원 대상으로 3월말까지 쿠폰할인, 호텔 제휴할인, 카카오페이 결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 △베트남∙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노선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 △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노선 △몽골에 대해 노선별 할인운임에 추가 할인이 가능한 프로모션 코드와 함께 결제할인∙호텔할인 등 제휴할인까지 제공한다. 예약 후 결제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국내선은 탑승일 기준 4월 30일까지 최대 20%, 국제선은 탑승일 기준 5월 31일까지 최대 5%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노선은 구매하면 탑승일 기준 10월 25일까지 최대 4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탑승객을 대상으로 호텔 제휴혜택도 제공한다. 필리핀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켄싱턴호텔 사이판∙코럴오션 리조트∙PIC 사이판 예약시 최대 50% 객실 할인도 가능하다.
같은 기간 카카오페이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또는 웹에서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싱가포르 노선은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그 외에 노선은 최대 2만원까지 즉시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또는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3월말까지 기내면세품에 대해 고정환율(원·달러=1390)을 적용해 인기 주류 상품 최대 40% 할인, 화장품·일부 건강식품 최대 45~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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