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올해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은 3961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1만원으로 작년(3964만원)보다 0.0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정보를 공개한 기관 중 전일제 신입 연봉을 기준으로 중소기업은행이 5466만으로 가장 높았으며, 신용보증기금(5220만원)과 한국연구재단(5135만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기술보증기금(5093만원) △한국산업은행(5000만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4980만원) △한국수출입은행(4967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4894만원) △한국해양진흥공사(4860만원) △한국가스공사(48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신입 연봉 수준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3천만원대가 48.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천만원대가 43.9%로 뒤를 이었다. 5천만원대와 2천만원대는 각각 3.6%를 차지했다.
연봉 범위는 최저 2680만원에서 최고 5466만원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봉 상위 10개 공공분야를 확인한 결과, 금융분야에서 6곳(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이 해당돼 전반적으로 금융 분야에 연봉 상위권 기관들이 집중돼 있었다.
신입 평균 연봉이 높은 분야는 △금융 4474만원 △에너지 4184만원 △문화·예술·체육 4009만원 △SOC 3976만원 △연구·교육 3967만원 순이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 1,2 전시장에서 열린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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