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배관 등을 녹이다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빌라 1층에 거주하던 주민 3명이 대피했으며 이들 모두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동파된 수도 배관을 녹이던 중 장비에서 스파크가 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였고 신고 20여 분만인 같은 날 오후 1시 5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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