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크로스' 첫 파트너 라인게임즈와 '맞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창세기전 모바일' 등을 서비스 중인 라인게임즈가 액션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스' 진영에 합류한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10일 SNS 엑스를 통해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 걸친 라인업을 갖춘 게임사"라며 "우리는 함께 크로스 프로토콜을 통합하고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액션스퀘어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명이자 가상자산 명칭이다. 향후 창세기전 모바일 등 라인게임즈의 주요 게임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라인게임즈 측은 "라인게임즈는 액션스퀘어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과 게임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첫 MOU를 라인게임즈와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