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온라인 플랫폼 '에딧샵(A-dit SHOP)'은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월 매출이 165% 이상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가 지난해 2월 론칭한 온라인 뷰티 편집숍이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에디터 수는 5만7000여명으로, 론칭 시점보다 54% 증가했다. 에딧샵 월 매출은 지난달 말 기준 165% 이상 성장했으며, 누적 판매액은 100억을 돌파했다.
론칭 당시 200개 수준이었던 상품 수는 현재 27개 브랜드, 총 700개로 늘었다. 향후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을 비롯해 한율, 오설록, 에스쁘아 등 올해 안에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에딧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도 공개한다.
론칭 1주년을 맞아 플랫폼 기능도 강화했다. 에딧샵 이용 중 나만을 위한 추천 상품이나 구매 혜택이 궁금하다면 1:1 채팅 기능을 통해 에디터에게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앱 다운로드 없이 에디터 링크만으로 에딧샵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홍재욱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의 60년 넘는 방문판매 노하우를 담아, 개인 셀러가 직접 MD가 되어 나만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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