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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에스앤씨 "'제로트러스트' 구축으로 보안 혁신 선도"


앰진·엔드포인트랩·옥타코제로트러스트와 컨소시엄…보안 모델 안정성 검증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정부가 국내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을 위해 추진하는 시범 사업에 참여, 보안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정부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을 위해 추진하는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지란지교에스앤씨]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은 4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을 정부, 공공, 민간 기업 환경에 시범 도입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의 핵심 목표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을 검증하고,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의 확산을 도모하는 것으로, 총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제로트러스트는 '절대 믿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원칙에 따라, 모든 접근 시도를 잠재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지속적으로 인증과 검증을 수행하는 보안 패러다임이다. 네트워크 환경이 고도화되고 클라우드·온프레미스 등 업무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에서도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 전환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주관기관인 앰진을 중심으로 엔드포인트랩, 옥타코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브이시스, SK브로드밴드, 삼천산업, 아토리서치, 에듀앤플레이, 엔스텔정보통신 등 총 6개의 수요기관과 협력했다.

각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망, 운영기술(OT) 시설·장비 중심 시설운영망,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 업무망 등 다양한 형태의 보안 환경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해 운영 안정성을 검증했다.

지난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주관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확산 지원 성과 공유회’도 열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제로트러스트 기술과 특허 동향뿐만 아니라 ‘가이드라인 2.0’도 공개됐다. 과기정통부는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5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는 "더 완전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앰진과 총판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협업과 총판계약을 통해 SDP 기반의 엄밀한 제어, 단말 신뢰, 지속 인증, 데이터를 아우르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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