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지평주조는 자사 '지평막걸리'가 한국, 중국, 베트남 아시아 3개국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아시아 3개국 현지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가 선정한 1등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아시아의 소비자 32만5000명이 직접 조사에 참여했다.
지평막걸리는 막걸리 부문의 기대치 및 브랜드별 만족도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5.55점의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평막걸리를 선택한 전체 소비자 중 67.6%는 여성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8.7% 20대가 30.9% 순으로 집계돼 젊은 층 선호도가 높았다. 지평막걸리를 선호한 소비자의 58.7%는 미혼으로, 혼술 문화를 즐기는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6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소비자들로부터 K-막걸리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주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한국 술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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