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경찰의 정차 요구까지 무시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SBS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 중 신호 위반을 한 뒤 정차하라는 경찰 요구를 무시하고 차량을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단속 중인 경찰차 1대를 들이받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A씨 차량 유리창을 부순 뒤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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