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무정차 통과하던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운행을 재개했다.
4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 41분부로 한강진역 무정차 통과를 종료하고, 6호선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집회 인파가 몰린다는 이유로 오후 5시 21분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현재 민주노총과 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며 한남초등학교와 한강진역 2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로부터 약 400m 떨어진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여는 중이다.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모든 차로에 들어서면서 한남대로(한남오거리~북한남삼거리 구간)는 양방향 통제 중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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