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견본주택이 오는 27일 개관된 후 분양 일정에 시작된다.
26일 양우건설에 따르면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4㎡ 88가구 △84㎡A 248가구 △84㎡B 8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은 내달 3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된다.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완납 시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천안 두정역과 가까운 입지이며, 삼성대로를 접하고 천안 IC와 인접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반경 1㎞ 이내에 두정초, 북일고를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반경 2㎞ 이내에 중·고교 및 대학교가 위치했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성성호수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확보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중앙부 커뮤니티 광장 하부에 마련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멀티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여 커뮤니티 광장과 인접하게 배치됐다.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남측에 마련된다. 주차는 가구당 1.31대다.
아파트 내부는 전용 64·84㎡로 구성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에 4베이 구조(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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