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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 부동산 중개시장 진출


교육·건축 자재시장까지 사업 범위 넓히며 수익 다각화

[조현정기자] 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 리맥스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부동산 중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맥스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7천100여 개가 넘는 가맹점과 11만명 이상의 에이전트를 거느리며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회사다.

현재 새로운 미래 사업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부동산 중개에서 교육, 건축 자재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며 수익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최용석 이사장은 "이번 부동산 글로벌 브랜드 리맥스와 제휴로 보다 체계적이고 강력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즈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라며 "브랜드의 전문성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마케팅 능력, 네트워크를 접목시켜 보다 선진화된 부동산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4월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 조합은 안정적인 자금 운영과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로 매년 출자 배당률 10%에 대한 수익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0여 개 회사 및 개인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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