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인터넷 소통 대상 수상

[정기수기자] 한국GM은 2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 주관으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과 'CEO 소통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한국GM은 작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 미디어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위인 인터넷 소통 대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또 올해 신설된 '기업부문 CEO 소통 대상'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종합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의 4단계로 구성된 평가과정을 약 2천여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상 기업 및 기관들은 소셜 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쳤다.

한국GM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고객 소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로 돌아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2006년부터 신차 발표회, 시승 행사 등에 라이브 웹캐스트(인터넷 생중계), 웹챗(인터넷 채팅) 등을 활용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