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Z3의 한정 모델로 초록빛이 감도는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Z3 실버그린'은 일부 국가 한정 출시 모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을 판매한다. 엑스페리아 Z3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79만9천원에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은 ▲스마트폰 최고 감도 ISO 1만2천800과 2천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 ▲IP68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은 5.2인치 광시야각(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1920X1080), 스냅드래곤 801, 3GB의 메모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킷캣(4.4)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무게 152g, 두께 7.3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소니의 향상된 배터리 절전 기술을 적용해 약 2일 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Z3은 실버그린은 IP68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다.
신제품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가 탑재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은 전 세계적으로 일부 국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한정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많은 한국 시장에 특별히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실버그린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갖춘 소니의 모바일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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