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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보안 카메라 'SNC-CX600W' 출시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 인식"

[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보안 카메라'SNC-CX600W'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CX600W 은 지능형 기능(무인물체 탐지, 사라진 물체 탐지, 침입 탐지, 얼굴 인식, 조작 경보 등)이 내장돼 있다.

지능형 기능을 이용하면 적외선(PIR) 센서와 연동돼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장된 화이트 LED 라이트가 자동으로 불을 밝히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최신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SNC-CX600W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카메라에 오디오 파일을 3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센서나 영상 분석에 의해 사람의 형체가 탐지되면 자동 음성 경보가 울린다.

신제품 가장 큰 기능 중 하나는 엣지 스토리지 (Edge-Storage) 기능으로 별도의 마이크로 SD를 사용할 경우 720p 해상도로 20시간, VGA 해상도로 48시간 자체 저장이 가능하다. 웹브라우저 상에서 녹화된 영상을 자체 재생 및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장착돼 있다.

소니코리아는 "SNC-CW600W 카메라는 120도의 화각을 기반으로 고해상도 촬영 기능을 제공해 한 대로 세 대의 41만 화소 아날로그 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다"며 "고해상도 촬영을 통해 아날로그 카메라의 고질적인 문제인 얼굴식별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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