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부사장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의 동생으로 삼성코닝 기획담당 이사, 삼성SDI 전략기획팀 부사장등을 지냈다.
이달 중순 삼성SDI에 사의를 밝힌 홍 전 부사장은 휴식기간을 보낸 뒤 본인이 대주주(30.57%)인 보광창투 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보광창투는 110여개 국내 창투회사 가운데 10위권 회사다.
이번 홍석준 전 부사장의 보광창투 회장 내정으로 보광그룹 홍씨 형제의 2세 경영 구도가 확립되게 될 전망이다.
올 3월 홍석조 전 광주고검장이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 데 이어 홍 전 부사장이 이번에 보광 경영에 참가하면서 보광그룹 2세 경영의 틀이 갖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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