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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제2회 젊은 과학자상(EYSA)' 시상식 개최


연세대 이홍경·UNIST 심교승 교수 수상
에너지, 환경 분야서 1명씩 선정...1인당 2000만원 상금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포항캠퍼스에서 전도유망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장려하기 위한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젊은 과학자상에는 총 32명의 과학자가 지원했으며, 에너지 분야는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홍경 교수, 환경 분야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심교승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는 논문, 학술상, 특허 등록 건수 등의 업적 평가와 기술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홍경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재료와 리튬 메탈 음극 관련 연구로 에너지 분야에서, 심교승 교수는 재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자 기술 연구 성과로 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홍경 교수는 "차세대 리튬 전지의 지속 가능성 연구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로부터 상을 받아 영예롭다"고 밝혔으며, 심교승 교수는 "재활용 소자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 의지를 다졌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 상이 친환경과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같은 날 '제9회 혁신경진대회'도 열어 제조 및 사무 부문에서 비용 절감과 혁신을 이끈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본선에서는 총 8개 과제가 발표됐으며, 원가 절감 방안을 중심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제들이 주목받았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혁신경진대회는 도전과 혁신을 그룹 DNA로 계승·확산하기 위해 격년으로 연구와 제조/사무 부문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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