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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48억 상당 화장품·생활용품 기탁


매년 40억원 상당 물품 지원…누계 943억원 규모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3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로고.
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로고.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에는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8억원 규모의 제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43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1만 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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