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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태국 촌부리, KOVO컵 출전…5년 만에 해외팀 참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배구 컵대회에 일본과 태국 팀이 참가한다.

배구계에 따르면 최근 남자부 파나소닉 팬더스(일본), 여자부 슈프림 촌부리(태국)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일본 파나소닉 팬더스가 프로배구 컵대회에 출전한다. [사진=파나소닉 팬더스 홈페이지 캡처]
일본 파나소닉 팬더스가 프로배구 컵대회에 출전한다. [사진=파나소닉 팬더스 홈페이지 캡처]

파나소닉은 최근 5시즌 일본 프로배구 디비전1(1부리그)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2회 등을 기록한 강팀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를 통해 V리그에 입성한 오타케 잇세이, 이가 료헤이 등이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2010년 한일 탑매치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촌부리는 지난 시즌 4위에 그쳤지만 12시즌이 진행된 태국 리그에서 우승 3차례, 준우승 4차례를 차지한 바 있다. 2016-17, 2017-18시즌에는 2회 연속 아시아클럽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태국 여자배구 황금세대 멤버였던 윌라반 아핀야퐁(40)이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해외 초청팀이 컵대회에 참가한 건 2018년 남자부 JT 선더스(일본), 여자부 EST(태국), 베틴뱅크(베트남)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순천 대회에 일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히사미쓰 스프링스가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선수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파나소닉과 촌부리가 컵대회에 합류하면서 남녀부 모두 8개 팀이 경쟁하게 됐다.

올해 컵대회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남자부는 8월 6~13일에 열린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사용한 곳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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